[기획회의 494] 좀비화되어 가는 사회에서

장르를 설명할 때, 좀비는 가장 훌륭한 예시다. <부산행>과 <서울행> <킹덤>과 <창궐>을 비롯해 웹툰 <언데드> <좀비딸>에 수많은 좀비 게임과 소설, 그리고 놀이공원에서 진행하는 좀비 특집까지. ‘좀비’라는 개념은 서구에서 시작된 수사였으나, 이제는 우리도 별다른 설명 없이 좀비라는 코드의 문화적 맥락을 공유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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