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CKMC TIP] 선배들이 전수하는 웹소설창작전공 실기 고사 입시 팁

만화콘텐츠스쿨 재학생들이 입시생들에게 보내는 [실기 고사 입시 팁]을 공개합니다!

수시 입시 철이 다가왔습니다. 특히 실기 고사를 앞둔 입시생들은 걱정과 고민이 많을 텐데요. 10월호에서는 웹소설창작전공 선배들이 직접 예비 후배들에게 실기 고사 팁을 안내합니다.

“너무 당황하지 마시고, 생각나는 것을 전부 적어보세요!” – 3학년 최성혁 학생


“첫째, 기승전결은 확실히. 둘째, 사건 중심으로 기술하기. 셋째, 주제어가 잘 드러나도록! 이 세 가지 머릿속에 잘 넣어두시고, 당일 아이디어가 잘 떠오를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도 신경 쓰세요. 필기구와 손목시계 챙기는 거 잊지 마시고요. 실기 고사를 치르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남기도 합니다. 시간 분배 잘해서 퇴고까지 하시는 걸 추천해요.” – 1학년 익명 학생


“전 실기 고사 한 달 남기고 입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. 제가 준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
첫째.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건, 거짓말이 아닙니다. 오래 앉아 있을수록 혈액순환도 안 되고 집중도도 하락합니다. 달리기가 어렵다면 걷기라도!

둘째. 조용한 환경을 만들고 방해되는 모든 것을 거둬낸 뒤, 2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5천 자를 쓰는 거예요. 꼭 완결을 내셔야 합니다. 그리고 쓰면서 스스로 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떠올리시고요.

셋째. 자신감? 갖기 어렵죠. 준비하시면서 자신감 팍팍 떨어지실 수도 있어요. 행동이 곧 자신감입니다. 매일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말해보세요. 자신을 믿되, 자만해선 안 됩니다. 다른 사람들이 ‘너는 힘들거야, 안 될 거야’라고 한다면 무시하세요. 어떤 것도 여러분을 막지 못합니다.

그저 쓰세요. 쓰면 됩니다.” – ‘입시는 기합이 아니다. 욕망이다(가명)’ 학생


“글 쓸 때 시계를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. 글쓰기에만 집중하면 오히려 시간이 남는 경우가 많아요. 남는 시간에 수정하면 되니까, 쓰시면서 고치진 마시고요. 그리고 짧은 글 안에서 완결성이 있어야 하니까, 캐릭터의 배경보다 서사가 드러나도록 쓰기. 마지막으로 제시어에 맞는 장르 선택하기!” – 1학년 서러밍(가명) 학생


“주어진 키워드로부터 시작한 마인드맵을 머릿속에 그려보세요. 예를 들어 주제어가 ‘나비’라면, 나비효과가 불러일으킨 태풍이라든지, 애벌레 같은 연관 키워드를 연상할 수 있겠죠. 저는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로 적지 않고 연습지에 메모하면서 썼어요.” – 3학년 차연람(가명)


“긴장하지 마세요. 별거 없습니다. 긴장하면 머리가 하얘져서 오히려 아무 생각도 안 날 수 있어요. 긴장하지 마시고 ‘다 씹어먹어 주지!’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! 실기 고사를 보는 그 순간만큼은 본인이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생각하세요. 파이팅입니다!” 2학년 이지원


“일관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해야 합니다. 실기 고사에서 써야 하는 콩트 분량의 글은 주제가 여러 개가 되거나 메타포와 상징이 늘어나거나, 주연이 늘어나거나 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질 때가 있어요. 그러면 완결성이 떨어지니 주의해야 해요.” 2학년 달달한 무지(가명)

정리 박세림(웹소설창작전공 교수)